Logger Script
SK텔레콤, 청년·장애인·노인·다자녀가구 요금제 선봬
SK텔레콤, 청년·장애인·노인·다자녀가구 요금제 선봬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6.10.1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 앞두고 순차적으로 통신비 부담 완화, 서비스 혜택 확대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SK텔레콤이 청년, 장애인, 홀몸노인,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하거나 기존 서비스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출처=SK텔레콤)

먼저, SK텔레콤은 약 300만 청년들의 하반기 채용과 겨울 인턴십 구직활동을 돕는 차원에서 10월 19일부터 6개월 간 고용노동부 채용정보사이트 ‘워크넷’ 이용 시 데이터를 차감 하지 않는다.

또한,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 전용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보다 1.5배 확대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영상통화 제공량을 음성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기존 시각장애인 전용 요금제에는 SK텔레콤 고객 간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도 추가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모든 장애인 요금제는 약정 없이도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순액형 요금제로, 고객 신청 시 데이터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차단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어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및 복지단체가 ‘T 케어 요금제’를 신청하면, 기존 월 이용료 8,800원(부가세포함, 이하 동일)에서 약 37% 할인된 5,5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케어 요금제’는 실시간 위치 확인, SOS 기능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18세 이하의 셋째 자녀부터 막내까지 매월 통신요금에서 5,500원씩 할인을 제공한다. 가족 고객(부모 중 1명과 3명 이상의 자녀들이 SK텔레콤 이용)은 내년 12월 전까지만 신청하면,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T끼리 맞춤형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약정을 맺어야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약정 없이도 할인 받는 순액형 요금제 ‘T끼리 맞춤 순액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을 준비 중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켜 드릴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고민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