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삼성전기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4,67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비 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87.4% 감소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수율 개선, 비용 감축 등 내부 효율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요 거래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부품 수요 감소와 환율 인하 등 영향으로 경영 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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