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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누구’, 개방형 컬래버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
SK텔레콤 ‘누구’, 개방형 컬래버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6.11.0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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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번역 솔루션, 소형 홈 로봇, 육아 도우미 등 내년 상반기 사업화 예정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 가능한 신규 서비스·디바이스 개발 공모전 최종 라운드를 통해 우수 3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3팀은 ▲번역 솔루션을 활용한 영어 학습서비스 ▲‘누구’와 연동 가능한 소형 홈 로봇 ▲수유·수면·배변 등 각종 육아정보 수집 및 육아가이드 개발 등을 제안했다. SK텔레콤은 2억 원을 투자해 이들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참여 팀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6팀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2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 참석한 6팀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심사 전 과정에 서비스·기술 부서 박사급 전문가들을 투입, 아이디어의 ▲독창성 ▲참신성 ▲사업화 가능성 ▲개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선정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사업화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누구는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인 딥러닝을 접목해 새로운 데이터가 쌓일수록 스스로 진화한다”며, “외부 개발자와 연구개발 교류가 늘어날수록 서비스는 고도화되고 음성 인식률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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