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다양한 상품 공급 추진…국내 중소기업 상품 해외 판로 개척 기대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KTH가 미국 TVK와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출처=KTH) |
KTH(대표 오세영) K쇼핑이 지난 4일(현지시간) LA TVK(대표 에릭윤) 본사에서 미국 TVK와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시험방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TVK(Television Korea 24, Inc.)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컴캐스트 NBC유니버셜이 투자한 미국 최대 한국어 방송사다. TVK는 LA를 비롯해 미국 동부와 알래스카주 등 미국 전역 3,700만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TVK1과 TVK2 2개 채널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H는 국내 우수한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 TVK는 자체 채널을 활용한 T커머스 상품 판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TVK는 현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전문 배송 서비스 및 고객 상담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KTH는 “앞으로 생활 가전뿐만 아니라 패션, 침구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공급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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