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설빙은 가래떡데이!”
㈜설빙(대표 정선희)이 오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쌍쌍치즈가래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11월 11일은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농업인의 날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고자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 행사를 시작했다.
설빙은 가래떡데이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농식품부와 MOU를 체결하고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누룽지설빙’ 등 우리 쌀로 만든 디저트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쌍쌍치즈가래떡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가래떡에 체다와 치즈 가루를 뿌려 오븐에 구워낸 메뉴로, 쫄깃한 가래떡과 녹아내린 치즈의 식감이 돋보인다. 이벤트 이미지 제시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MD와 쇼케이스 제품은 제외된다.
설빙 관계자는 "코리안 디저트를 개발하고 널리 알리고 있는 설빙에 의미 있는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고유의 맛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에 설빙이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지난 4일 팬디저트 시리즈 첫 메뉴로 우리 쌀 100%로 만든 도우와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치즈 떡볶이 피자'를 출시했다.
국민 간식인 떡볶이와 피자를 컬래버레이션한 팬 디저트로, 한국과 이태리의 대표 메뉴를 맛있게 담았다. 설빙은 ‘인절미 설빙’, ‘쌍쌍 치즈 가래떡’에 이어 ‘치즈 떡볶이 피자’도 함께 선보이며 전통음식의 퓨전화를 통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