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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소주 ‘크리스마스’ 옷 입다
하이트진로, 맥주·소주 ‘크리스마스’ 옷 입다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6.11.1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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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수익금 일부 ‘사랑의 열매’에 전달…연말까지 한정 판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이트진로의 대표제품이 겨울옷을 입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등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의 수익금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입동이었던 지난 7일 하이트맥주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가정 및 유흥 채널을 통해 올 연말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지난해에는 레드 컬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컬러인 그린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초록색 바탕을 배경으로 흰색 루돌프와 장식용 방울을 적절히 배치해 맥주 자체가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효과를 내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병(500㎖)과 캔(355㎖, 500㎖) 타입으로 출시하며 특히 캔 제품의 경우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로 차별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외에도 맥주 미드팩과 트레이, 박스까지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이슬도 올해 첫 크리스마스 옷 입다

 
참이슬도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세가지 제품에 새로운 패키지가 적용되며 해당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다.

참이슬의 상징 두꺼비는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연상하게 하는 아이유 자필 문구와 그림을 삽입하고 큰 리본을 활용해 선물 포장의 느낌을 살렸다. 라벨뿐 아니라 병 뚜껑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참이슬 후레시는 그린, 클래식은 레드 컬러를 활용해 각 제품의 특성과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15일 출고 후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유흥업소 등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하이트맥주, 참이슬 등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이 서민의 술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면서 이웃을 위한 착한 소비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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