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시민단체·언론계·법조계·유통업체 관계자 참여
[컨슈머치 = 김나희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가 옥시불매운동의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소협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가량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1년 동안 진행된 옥시불매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불매운동의 역사와 과제’라는 내용의 발제로 제미경 교수(인제대학교 소비자학과)가 참여하고 ‘소비자 단체의 옥시불매운동 경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언론계, 법조계,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소협은 지난 4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소비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처벌을 촉구했으며, 이를 위해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전국에서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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