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올해 서울 강남권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30일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내달 2일‘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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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메인 투시주경(출처=삼성물산) |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지하3층에서 지상 32층 6개동, 전체 475세대로 이 중 일반분양은 146세대이다. 일반분양분 전체는 전용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세대수는 ▲59㎡A 10세대, ▲59㎡B 18세대, ▲84㎡A 59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이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세대의 90%를 차지해 각 세대의 채광과 통풍이 강점이다.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과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등 뛰어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측은“11.3 대책으로 강남권 신규공급 축소가 예상되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집단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강남분양물량”이라며 “일반분양 모두 중소형이며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2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에서는 북 카페 콘셉트의‘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를 열고 크리스마스 셀카존,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 조망 VR 체험 부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2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4,200만 원대로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