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가 'TV 플러스‘의 신규 채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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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TV 플러스’ 영화‧웹 드라마 신규 채널을 편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TV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 채널 서비스로, CJ E&M, EBS, JTBC 등 주로 TV프로그램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삼성전자는 ‘TV 플러스’ 콘텐츠 다양성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KTH(대표 오세영)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웹 드라마 전문 채널 ‘플레이(PLAYY) 테마 영화’와 ‘플레이(PLAYY) 웹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플레이 테마 영화’ 채널은 장르, 이슈, 감독, 주연 배우 등 연관 카테고리 별로 테마를 구성해 요일마다 다른 주제의 영화를 월 80편 이상 무료로 제공한다.
‘플레이 웹 드라마’ 채널은 인기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 전문 채널로, 네이버 TV캐스트 및 유튜브에 서비스된 인기작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질풍기획’, ‘출출한 여자 시즌 1, 2’, ‘불멸의 여신’ 등 20개 작품 총 140편이 준비됐으며, 20개 작품 중 요일마다 한 작품을 전편 방영하는 특별 구성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긍정이 체질’ 등 삼성이 자체 제작한 총 4 편의 웹 드라마도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희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TV 플러스’가 신규 채널을 개편하며 새로운 영역의 서비스로 확장되었다”며 “온 가족이 삼성 스마트TV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