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넥슨이 올 한 해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모션들의 수익금을 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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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넥슨) | ||
㈜넥슨(대표 박지원)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의 ‘미숙아 조기집중 치료 프로그램’ 조성에 3억3,774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에는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e스포츠 리그 및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 티켓 판매 수익금,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운영된 공식 굿즈샵의 판매 수익금, ‘네코제 시즌 2, 3’의 티켓, 현장 경매 이벤트 수익금 등 넥슨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이 포함됐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련 중인 ‘미숙아 조기집중 치료 프로그램’은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기능 손상에 대한 초기 집중 치료 및 영유아기부터 학령전기까지의 발달 과정을 관리하는 국내 최초 통합 치료 시스템이다.
치료와 더불어 아이의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고, 치료 과정에서 환아 부모들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환아 가정의 경제적, 심적 부담을 완화할 전망이다.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장애 아동을 비롯해 이른둥이까지 고품질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욱 넥슨 부사장은 “한 해 넥슨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의 수익금과 사회공헌 사업비용이 새로운 통합 치료 프로그램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여러 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치료 프로그램이 잘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