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CJ헬로비전이 ‘10기가바이트(GB) 33요금제’를 다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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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CJ헬로비전) |
CJ헬로비전(공동대표 김진석·변동식)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데이터 10GB를 3만3,0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하는 ‘10GB 33요금제’를 다음달 17일까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가 4만9,390원인 헬로모바일의 ‘더 착한 데이터 USIM 10GB’ 요금제와동일한 음성, 문자,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프로모션 할인(1만6,390원)을 적용해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기본 제공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하루 2GB씩 추가 사용 가능하다. 2GB 초과 사용시에도 3Mbps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공단말기를 사용하면서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으로 KT망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면 최대 24개월 동안 ‘10GB 33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을 약정하지 않아도 돼 위약금도 없다.
요금제 가입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할 수 있고,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대리점 위치를 확인한 다음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도 있다.
또한, 우리 위비할인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전월 1회만 결제해도 12개월 동안 매달 통신비 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위비할인카드 자동이체 고객의 경우 12개월 동안은 ‘10GB 33요금제’를 2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정재욱 헬로모바일 상품기획 총괄 팀장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선보인 10GB 33요금제는 별도의 홍보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가입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이용고객이 프로모션 이전과 비교해 20배 이상 증가했었다”며 “고객이 진짜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와이낫(WHY NOT?) 정신에 따라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