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내달 13일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가정의 달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친구들이라면 오뚜기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1996년 시작된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총 150팀의 가족이 참가, 가족의 요리솜씨를 뽐내는 행사다. 22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1996년 6월 제1회 대회부터 2016년 5월 제21회 대회까지 총 1만 여명 이상의 가족이 경연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와 마요네스 등을 활용한 한식, 양식,중식 등의 다양하고 기발한 요리들을 선뵀다.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처음 시작된 1990년대 후반에는 피자,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가 사회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요리를 하는 가족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최근에는 맛집, 먹방 트렌드에 맞춰 갈비찜 등 손이 많이 가는 정성스러운 요리가 많이 등장했다.
이번에 열리는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에 관심 있는 가족, 동호회, 친구, 연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마무리한 신청자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총 150팀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요리경연 외에도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참가가족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본선참가 150팀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준비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1 가족에게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00만 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