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DB산업은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KDB 키다리 아저씨' 10호 후원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대문쪽방상담센터’를 선정하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쪽방상담센터는 동대문 쇼핑상가 뒤편 쪽방촌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거주자들의 노숙자 전락 방지와 조기 사회 복귀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13년 동안 ‘영등포쪽방촌’ 후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동대문쪽방촌’ 후원으로 영등포, 동대문, 서울역, 남대문, 돈의동 등 서울 5개 쪽방촌 중 영등포와 동대문 2곳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희 동대문쪽방상담센터 소장은 “산업은행의 도움으로 추운 겨울을 어렵게 이겨낸 쪽방 거주자들에게 봄맞이 쪽방 도색 작업과 무더운 여름철 대비 생수(얼음물)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 사업을 직접 제안했던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KDB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며 소외 이웃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년말부터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건까지 모두 열 차례에 걸쳐 총 1억1,000만 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기사는 산업은행의 협찬으로 작성된 광고성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