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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2216억…전년비 147.8% 증가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2216억…전년비 147.8% 증가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7.04.2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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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금융은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 2,216억원을 시현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년동기대비 147.8%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출범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이다.

농업지원사업비를 부담 하기전 당기순이익은 2,884억 원이다.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는 농협법에 의거 농협의 고유 목적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을 뜻한다. 

농협금융은 1분기 기준 이자수익이 1조 7,2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2,4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했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1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2%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2% 증가한 374.3조원이며, 신탁과 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67.7조원이다. 대출채권은 전년말 대비 0.6% 감소한219.9조원이며, 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2.4% 증가하여 201.2조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2017년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추정치), 충당금적립비율은58.67%(추정치)로 전년말 대비 0.07%p, 0.61%p 각각 개선됐다

농협은행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05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2,053억원)이다. 이자이익은 1조 7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788억원을 시현했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0.0조원과 195.2조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5%(추정치), 충당금적립율은 55.84%로 전년말 대비 각각 0.01%p, 1.09%p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73%으로 전년말 대비 0.02%p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886억원(외감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증가했다. 이는 IB부문에서의 매각자문수수료와 운용관련 이익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농협생명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했다. 농협손해보험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77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NH-Amundi 자산운용 26억원, NH농협캐피탈 72억원, NH저축은행 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결과 나타난 자산의 질적개선과 수수료 부문 등 비이자이익 확대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노력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업인 지원이라는 공익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안정적 수익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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