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도 한 번에 마시기 좋은 소용량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목장 우유가 출시됐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파스퇴르 무항생제인증 바른목장우유 120㎖ 2종(흰 우유, 바나나우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무항생제인증을 받은 파스퇴르 전용목장의 원유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 적당한 120㎖ 용량에 실외 보관에도 안전한 친환경 멸균팩 우유다. 팩에 빨대가 달려있어 야외에서도 빨대만 꽂아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흰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 100%로 만들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 바나나우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에 바나나과즙을 더했다. 합성첨가물 0%, 무설탕, 무색소 제품으로 더욱 안심할 수 있다.
2014년 처음 출시된 파스퇴르 무항생제 우유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 400억 원을 넘어서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15년 10월 190㎖팩, 지난 1월에는 가정용 1L팩을 선보였고, 이번에 유아용 120㎖ 2종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달 말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달린 330㎖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에 따라 2007년 3월 28일부터 친환경인증품에 신규 도입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Non Antibiotic) 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조건 이외에도 축사 및 사육 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 과정의 품질관리, 가축 분뇨의 처리 등 각종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실 용량의 제품을 내달라는 소비자 요구가 많아, 이를 반영해 120㎖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나들이가 많은 5월 야외에서 아이들에게 간편하게 먹이기 좋다”고 말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는 파스퇴르몰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