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지난 4월 26일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인 『e나라도움 체크카드』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집행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e나라도움시스템과 연계한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인 『e나라도움카드』는 그동안 기업 신용카드로만 발급이 가능해 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및 단체의 체크카드 출시 요청이 제기돼왔다.
이에 NH농협카드는 『e나라도움체크카드』를 출시하여 IT취약계층·해외 보조사업자· 급여형 보조금을 지원받는 개인 보조 사업자 등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한도 부족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보조사업자 또는 단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e나라도움 신용·체크카드』는 연회비와 SMS 수수료가 없으며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돼 보조금의 사용처로 부적절한 유흥·사행·레저·미용업종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e나라도움 체크카드의 출시로 모든 보조사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고보조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 서비스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나라도움 체크카드』는 NH농협 전국 5,800여 영업점을 통해 어디에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 및 카드고객행복센터(1644-4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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