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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Q 매출 1조4571억 달성
아시아나항공, 1Q 매출 1조4571억 달성
  • 이용석 기자
  • 승인 2017.05.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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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1조4,5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4억 원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263억 원, 당기순이익은 960억 원 각각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상승과 ▲사드(THAAD) 배치 관련 중국 노선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95억 원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6억 원 증가했다.

또한, 금융부채 1,584억 원이 감소하고, 당기순이익 516억 원이 증가해 부채비율은 2016년 말 대비 51.6% 감소한 638.3%를 기록했다.

여객부문은 중국 여객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럽 및 미주 노선 여행 수요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유럽 노선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33억 원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중국 노선의 경우 중·대형 항공기를 소형기로 전환해 투입하는 한편,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의 공급을 확대해 손익 영향을 최소화했다.

화물부문은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수요 호조세와 프리미엄 화물 수송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 증가했다. 특히, 미주∙유럽∙동남아 노선에서의 매출 증대가 두드러졌으며, 화물노선 전반에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객수요가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의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이달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운항에 돌입하는 최신예 기종 A350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의 수익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부문에서는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용을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화물 운송과 공급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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