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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뉴트리라이트' 등 가격 인상…"제조 원가 때문"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등 가격 인상…"제조 원가 때문"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7.05.2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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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대, 최고 9.3%까지 인상…사측 "제조원가 상승, 5년만에 인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맥주, 치킨, 라면, 사이다,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가격이 연일 인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까지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가격 인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 최근, 한국 암웨이도 일부 브랜드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국 암웨이에 따르면 인기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와 ‘퍼스널케어’의 10개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상은 이달 1일자로 진행됐다.

뉴트리라이트 제품은 총 7개 품목을 올렸다.

 

파이토 푸로틴, 파이토 푸로틴스틱, 푸로틴(녹차맛)은 각각 4,8%, 4.5%, 4.7%로 올라 현재 4만4,000원, 2만3,000원, 4만4,0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균 제품인 인테스티플로라7(40포)는 7% 올라 4만6,000원, 인테스티플로라7(120포)는 9.3% 올라 11만7,000원이 됐다.

파운데이션트리오 번들팩은 1.3%로 올라 16만1,000원이고 가장 인상률이 낮은 바디키프로그램은 0.4% 오른 47만5,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퍼스널케어 제품은 총 3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이 변경됐다.

글리스터 리후레셔 스프레이는 4.4% 오른 4,700원, 글리스터 마우스 워시액은 4.2% 오른 1만2,500원으로 조정됐다.

마지막으로 글리스터 토탈 선물세트는 현재 3만700원으로 0.7% 올랐다.

이와 관련해 한국 암웨이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최근 수 년간 가격을 동결한 상황으로, 뉴트리라이트의 경우 5년 만에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하고 "지속되는 제조 원가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물가 및 제조가 인상 폭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및 회원 분들의 가계 부담을 고려해 조정 폭을 평균 4% 초반 수준으로 맞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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