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11월부터 KTX-산천 차량 5편성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운행을 대폭 확대한다.
국토해양부는 ’12.11.1.부터 경부선, 호남선 등에 KTX 운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로인해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있는 KTX 승차난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X 열차는 현재 주중 1일 81회, 주말 96회를 운행하고 있지만, 추가 도입된 KTX 차량 5편성이 본격적으로 운행에 투입되는 ’12.11월부터는 주중 101회, 주말 115회가 운행되어 주중, 주말 각각 운행횟수가 20회, 19회 증가하게 된다(편도, 하행기준)
노선별로는(주중기준) 승차난 등을 감안하여 경부선 15회, 호남선 2회, 경전선 2회, 전라선 1회 총 20회가 증편 운행된다.
KTX 공급좌석수 기준으로는 주말 17만 5천석이 공급되나 증편운행되면 19만 5천석 공급이 가능하여 현재보다 2만석 정도가 추가 공급되므로 공급좌석 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해 5월 KTX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차량검수 실시로 운행횟수를 일부 감축되어 공급좌석수 부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또한, 오송역 KTX 정차가 확대되어 세종시 방문객의 열차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광명역 시·종착 KTX 열차를 1일 4회 추가 운행하여 KTX 광명역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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