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넥슨(대표 김정주)이 ‘타이탄폴온라인’의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한다.
넥슨은 올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타이탄폴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타이탄폴온라인’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한 ‘타이탄폴(TITANFALL)’의 온라인 버전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 로봇인 ‘타이탄(TITAN)’과 ‘벽 타기’, ‘이단 점프’, ‘스프린트’ 등 화려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이는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원작인 ‘타이탄폴1’의 경우 전세계에 1천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작이다.
‘타이탄폴온라인’ 또한 원작이 자랑하는 호쾌하고 민첩한 파일럿 액션과 거대하고 웅장한 타이탄 액션 등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를 성공적으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한 ‘타이탄폴온라인’은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와 정밀한 매칭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타이탄폴’ 콘솔게임 유저들은 더 많은 국내 유저들과 쾌적하고 편한 환경에서 원작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으며, 원작을 접해본 적이 없는 게이머들도 쉽고 편하게 게임을 접할 수 있다.
‘타이탄폴온라인’은 원작의 게임성 계승에서 그치지 않는다. 국내 유저의 의견과 취향을 고려,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타이탄폴온라인’만의 새로운 ‘파일럿’과 ‘타이탄’스킨, ‘배틀 메이트’ 시스템을 준비했다.
또, 최근 FPS게임 장르 내 선호도가 높은 서바이벌 형태의 ‘신규 모드’, 유저와 함께 타이탄도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타이탄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있으며, 준비한 모든 콘텐츠는 유저가 플레이를 통해 언락(Un-lock)하는 구조로 설계돼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원작의 게임성을 토대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국내 유저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타이탄폴온라인’만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BT는 신청하는 모든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