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CJ대한통운, '사랑의 공기청정기 나눔 행사'
CJ대한통운, '사랑의 공기청정기 나눔 행사'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7.08.09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봉사단 공기청정기 직접 제작…소외계층 전달 예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대한통운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 사장 박근태)은 지난 8일 임직원들과 함께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공기청정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서 임직원 봉사단은 강사로부터 공기청정기 제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손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적정기술 공기청정기’라는 이름의 이 공기청정기는 재활용 종이 재질의 본체와 공기 순환장치, 필터 케이스, 먼지를 거르는 2중 필터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과 소재여서 성능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품의 80% 이상이 재활용품으로 폐기 시에도 다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1년 전기료가 500원에 불과해 전기료에 대한 부담도 없다.

이날 만든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CJ대한통운의 한 직원은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든다는 재미와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때문에 피해를 보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 기부해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숲을 체험하는 ‘와숲’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