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다날(대표 최병우)은 휴대폰결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휴대폰결제 포인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대폰결제 포인트서비스’는 결제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휴대폰결제 포인트로 적립을 받고, 휴대폰결제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휴대폰결제 포인트서비스’는 KT 모바일 고객이 다날과 제휴된 가맹점에서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경우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폰결제 포인트 이용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휴대폰결제 이용 시 마다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약 7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결제 1만 원 이상 결제시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상세 내용은 다날의 포인트 홈페이지 및 KT 휴대폰결제앱, KT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날의 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중에는 KT 휴대폰결제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예정이다.
박수철 KT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포인트를 도입해 사용 실적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면서 휴대폰결제는 간편함과 혜택 두 가지 장점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휴대폰결제를 이용하기를 바라며 연내 포인트 충전 및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대폰결제는 만19세 이상 휴대폰 가입고객이라면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도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하고 통신요금에 합산하여 납부하는 서비스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