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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제3대 회장 김지완 취임
BNK금융지주 제3대 회장 김지완 취임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7.09.2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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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과 집착하기 보다 'BNK 백년대계 위원회' 통해 미래 초석 다질 것"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BNK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

BNK금융지주는 27일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3대 김지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BNK금융지주는 9월 27일(수)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3대 김지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BNK금융)

김지완 회장은 27일 오전, BNK금융지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BNK금융지주 사내이사와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취임식에는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전 계열사 경영진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노동조합 및 임직원 대표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김지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BNK의 어려움과 혼란은 가장 중요한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결과"라며 "무엇이 옳은 일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단기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고 BNK 미래의 초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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