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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국내 유망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체결
르노그룹, 국내 유망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체결
  • 김현우 기자
  • 승인 2017.09.29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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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 개소…모빌리티 분야 기술 컨설팅·데모데이·세미나 등 지원 예정
▲ 르노그룹과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 유망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MOU을 체결했다.(출처=르노삼성자동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그룹(대표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이 국내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기술 협력에 나선다.

29일 르노그룹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국내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8일 체결하고,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르노그룹과 본투글로벌센터가 보다 효과적으로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술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유망 기술기업 공동 발굴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 데모데이 공동개최 ▲R&D 컨설팅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투자 및 M&A 연계 등이다.

협력은 르노그룹과 본투글로벌센터의 전문 인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르노그룹은 10월 본투글로벌센터 육성공간에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하여 국내 유망기술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르노그룹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설립해왔다. 랩을 통해 발굴된 전 세계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르노그룹 본사의 검증을 통해 투자, M&A 등과 연계, 사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스테판 마빈(Stephen Marvin) 르노그룹 상무는 “인구 대비 자동차판매율이 높고, 앞선 IT기술과 환경이 구축돼 있는 한국은 신기술을 전 세계에 적용하기 전 시험하기 좋은 완벽한 테스트베드 시장”이라며 “센터와의 MOU를 통해 르노그룹과 협업할 수 있는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검증을 거쳐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적극지원 하는 등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MOU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은 르노그룹이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발한 한국에서 협업에 필요한 기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센터만의 지원 노하우와 글로벌 기업 르노그룹의 오랜 경험이 시너지를 내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선순환적인 해외 진출 성공사례로 이어지는 선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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