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2년 연속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월드(World)’에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르메르디앙호텔 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2017 DJSI 월드(World)’ 편입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7 DJSI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9월 발표된 2017 DJSI에 대한 시상식이다. 이 날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기후변화 대응 부문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사의 모든 업무 활동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접목시키고 7개의 CSR 전문 위원회를 갖춘 ‘통합 CSR 관리체계(Integrated CSR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임직원들과 지속가능경영의 현안과 방향을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CSR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우존스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다우존스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8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0개,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만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