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16일 윤선생은 초등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내달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치동 샤론코치 이미애 대표와 영어교육전문가 조영민 수석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1부에서는 조영민 수석 강사가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수능영어의 결과를 분석하고, 수행평가 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영어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조영민 수석 강사는 윤선생 교육본부장을 역임하며 최신 교육 트렌드 및 자녀의 공부습관 만들기, 내신대비 전략 등 학부모 대상 강의를 수년간 진행해 온 교육전문가다.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 이미애 대표가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는 초등부터’라는 주제로 명문대 진학을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학습전략 로드맵을 상세히 제시해줄 예정이다.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한 이 대표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자녀의 공부습관 지도, 입시설명회 등 학부모 대상 강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공중파와 케이블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윤선생 홈페이지(www.yoons.com) 또는 공식 블로그, 윤스맘 카페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뒤 행사장을 방문한 학부모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이외에도 입시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진행, 삼성갤럭시탭, 강사 저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교육정책이 계속 바뀌는 현실 속에서 최신 교육 정보를 얻고 장기적인 공부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습전략 설명회를 찾는 초등 학부모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설명회는 입시제도나 준비방안보다는 과정 중심 수행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자녀의 핵심 역량과 학습전략을 알려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