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등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주고, 유예기간 동안 발생하는 할부, 장/단기 대출 등의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이와 함께 지진 피해 고객이 연체중이면, 피해사실 확인시부터 3개월간 채권 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지진 피해 발생일(11월 15일) 이후부터 올해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30% 감면해주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는 최대 30% 감면해준다. 지진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1588-8100)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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