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공적자금을 조기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행장은 독립출범 1주년을 맞이해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은행 본사에서 ’1주년 기념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적자금을 조기에 상환해 수협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어업인 및 회원조합 지원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고객기반을 굳건히 해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을 경영목표로 전 임직원 역량 집중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수립했다.
5대 핵심과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 성장/ 내실 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이다.
이 행장은 “지난 1년간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와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도 자본 확충, 우량 자산 증대 및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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