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해외 진출 노크…회사 측 “구체적 일정 아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커피와 IB업계에 따르면 이디야 커피는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유가증권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02년 설립된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다.
현재 이디야커피는 전국 2,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5억 원, 158억 원이다.
이디야커피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 커피 전문점 중 첫 상장사가 된다.
관련 업계는 상장을 통한 투자금은 해외 진출 등에 투자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간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줄 곧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이디야커피 측은 상장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저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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