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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산타우체국' 행사 개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산타우체국' 행사 개최
  • 김현우 기자
  • 승인 2017.12.2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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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현대오일뱅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급여 1%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과 ‘산타우체국’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의 소원과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카드에 일일이 답장하며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약 한 달 간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카드를 받아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산타가 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산타우체국에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담은 답장을 쓰며 각자의 어릴 적을 회상하기도 했다.

11월에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에 어린이문화도서관을 개관했다. 최근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한 형편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오일뱅크가 3억4,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어린이문화도서관은 베트남 최초의 어린이문화도서관으로서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시설에는 아동도서 2,000여 권을 비치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놀이방, 악기체험실, 미니영화관 등 여러 테마 공간이 함께 조성됐다. 놀이방에는 인기 캐릭터와 놀이도구를 비치하고, 악기체험실에는 베트남 전통악기와 거문고, 해금, 단소 등 한국 전통악기를 구비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저개발 국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베트남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를 재건축했고 내년 2월에는 네팔 버거워띠 중학교를 완공할 계획이다.

매월 임직원 급여를 재원으로 하는 1%나눔재단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2012년 출범했다. 현재 임직원의 98%가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재단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진지방’, 저소득 가정과 소규모 복지시설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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