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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CJ그룹,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7.12.2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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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혜 대상 및 장학금 규모 두 배로 확대…4억 동 규모의 장학금 지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베트남 청소년 100명에게 한화 2,0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수상 학생과 가족들을 비롯해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람동성(省) 다랏시(市) 정부청사(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27일 진행됐다.

CJ그룹에서는 정영수 글로벌 경영고문,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 장복상 베트남 지역본부장 등이, 베트남 람동성에서는 판 반 다(Phan Van Da)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쩐 득 러이(Tran Duc Loi) 교육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CJ그룹은 2013년부터 5년째 베트남 람동성에서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초∙중∙고∙대학생 55명에서 100명으로 수혜 대상을 늘리고, 장학금 규모도 4억 동(한화 약 2,000만 원)으로 두 배로 키웠다.

CJ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은 청년층 비율이 높은 젊은 국가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뒷받침할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재현 회장의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나눔철학이 해외에서도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활발한 베트남 사업 확대에 따라 농가 수익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베트남 농촌개발 CSV사업’ 등 현지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닌투언성(省)에서 빈곤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국산 고추 농사법을 교육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유치원·초등학교 개보수, 수돗물 공급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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