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차 겨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게임 내 새로운 사도들이 등장하는 ‘사도 레이드’와 ‘전용 인챈트 스크롤’이 추가됐다.
먼저 새로운 사도들이 등장하는 ‘사도 레이드’를 추가했다. 신규 보스로 고결한 신념이 존재하지만 이질적인 신성력에 가득 찬 사도 ‘하시딤’과 선지자들의 실험에 의해 시체에서 탄생한 사도 ‘제바흐’를 공개했다.
사도 레이드를 통해 사도의 정수와 부패한 사도의 가죽 등 에르그 개방에 필요한 재료를 지급하고, 일일 및 주간 지령 완료 시 신성 경험치를 제공한다.
또 점차 오염되는 아발론 지역을 정화할 수 있는 ‘아발론 정화’ 미션도 공개했다.
아발론 경계지 이네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데 영물 ‘아켈론’과 사제 ‘티아가’를 만날 수 있는 아발론 해안 정화와 아발론 제단 정화 미션이 추가됐다. 미션을 수행하면 ‘고대 알반 기사단의 옷본’ 등 신규 옷본과 에르그 강화 재료 아이템을 선물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다음달 1일까지 견습 기사들의 특훈을 도와주는 벨테인 특별조 던전 특훈 돕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그림자 세계, 울라 던전, 에린 지역을 돌며 '그림자 미션', '울라 던전', '이리아 유적 던전' 퀘스트를 진행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지급되는 소환 스크롤을 사용해 견습기사 6명(로간, 카나, 디이, 아이르리스, 카오르, 엘시)을 모두 1회 이상 소환할 경우 ‘벨테인 문장 반지’, 2차 타이틀 ‘벨테인 특별조의 교관’ 아이템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