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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팁] 임플란트 시술 전 주의사항 4가지
[소비자팁] 임플란트 시술 전 주의사항 4가지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2.10.1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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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시술은 충치로 이가 소실되어 더이상 쓸 수 없게 된 자리를 절개해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은 후 인조 치아를 덧붙여 마무리하는 진료이다.

임플란트 시술이 기존의 보철물과는 달리 씹는 힘이 강하고 반영구적이며 자연 치아처럼 보인다는 심미적인 이유 등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관련된 상담이 2008년 1월 487건에서 작년 7월 762건으로 매해 증가했다. 이는 임플란트 치료자 수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 치료 전 봐둬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첫째, 병원 선택을 신중히 한다. 
 
너무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가장 중요한 점이다.
 
소비자원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거나 장점만 강조하는 광고를 하는 병원, 시술 의사가 아닌 직원이 치료계획이나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결정하도록 하는 병원, 진료의사가 자주 바뀌는 병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술 전 치과의사의 전문분야, 시술경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둘째, 시술과 관련된 보증서 및 진단서를 떼놓는다.
 
임플란트 관련 용어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기억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진단서와 보증서 발급을 신청해서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된 증서가 있으면 나중에 이상이 생겼을 때 좋은 자료가 된다. 
 
셋째, 시술 비용에 대해 꼼꼼히 알아본다.
 
치과진료는 대부분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과재료 등에 따른 가격 비교가 필수적이다. 여러 군데를 다녀 비용 상담을 마친 후에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한다.
 
치료 후 관리가 임플란트 수명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종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플란트에는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만 듣고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임플란트 주변에 치석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염증치료를 하거나 최악의 경우 임플란트를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위의 네 가지 내용을 기억해둔다면 향후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에 앞서 본인에게 알맞은 시술을 선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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