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대비 5.5% 성장, 당기순이익은 관계회사 주식 처분으로 ‘흑자전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179억7,001만 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2016년 36억4,030만 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8억7,062억 원으로 역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흑자전환 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1억5,232억 원으로 전년 –74억62만 원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이와 관련해 한독 측은 “종속회사의 손익 반영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관계회사의 주식 처분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독은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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