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영 방향 및 목표 수익 제시…"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주력할 것"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양홀딩스(대표 김윤)는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윤 회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윈(WIN)2020’의 실행 가속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투자를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삼양그룹의 2018년 경영 방향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삼양홀딩스는 제67기(2017년) 영업수익 916억 원, 세전이익 417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목표로는 영업수익 1,143억 원, 세전이익 753억 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