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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네트웍스 강태덕 신임 대표 "금융IT명가 명성 되찾을 것"
동양네트웍스 강태덕 신임 대표 "금융IT명가 명성 되찾을 것"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3.30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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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동양네트웍스㈜가 IT사업부문 대표이사로 강태덕 사장을 선임했다.

회사는 29일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강태덕 前 티시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대표는 IT서비스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로,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대웅 대표는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부문을 전담하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 간다.

신임 강태덕 대표는 태광그룹 최연소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IT회사의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 왔다. LG CNS에서 프로그래머로 시작하여 벤처회사와 해외 프로젝트를 경험한 후 최고 경영자에 이르렀다. e-Commerce 박사로서 상명대학교 산학협력 AI부문 특임교수를 겸하고 있어 경영능력, 이론, 실무 기술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검증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강대표는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는 등 국내외 IT업계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 새로운 사업모델로 성장시키는 데 두각을 나타냈다. 강 대표는 디지털, 모바일, AI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 효율화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평이다.

동양네트웍스는 舊 동양그룹 사태 이후, 지난 거의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생절차 개시 및 종료와 최근 소모적인 경영권 분쟁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경영권 분쟁 요소가 해소되고, 실적 개선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이끌어갈 강 대표를 선임함에 따라 회사가 정상궤도에 진입하는데 한걸음 다가섰다.

회사는 강태덕 대표 선임을 통해 IT 부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강 대표를 필두로 가장경쟁력 있는 중견 IT서비스기업으로의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강태덕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동양네트웍스를 과거 금융권 IT 명가로서, 그 명성을재건함과 동시에 디지털 신기술 중심의 뉴비즈니스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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