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홈플러스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강서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유성점, 동광주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40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세계 160여 종의 원두커피, 차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미국 폴저스 그라운드 커피 등 유명 브랜드 원두커피를 1+1, 2+1 판매하고,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 협력사와 함께 각 대륙 대표 산지 원두를 연중 저렴하게 파는 ‘싱글오리진’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테마별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상품권 증정, 바리스타 라떼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회사 측은 취급상품 기준 2013년 80여 종에 불과했던 원두커피(인스턴트 포함)가 2018년 현재 250여 종으로 5년 새 3배 이상으로 커지는 등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세계 유명 산지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홈플러스는 세계 유명 원두커피 100여 종에 대해 1+1, 2+1 증정행사를 전개한다.
미국 폴저스 그라운드 커피 등주요 산지 원두커피 77종은 1+1에, 일리, 스타벅스, UCC, G7 등 유명 브랜드 원두커피 29종은 2+1에 판매한다.
롯데푸드, 맥널티 등 협력사와 콜라보해 각 대륙 대표 산지 원두를 연중 저렴하게 파는 ‘싱글오리진’ 시리즈도 첫선을 보인다.
인도네시아 만델링(1kg, 2만1,000원), 브라질 세라도(1kg, 1만2,900원), 코스타리카 따라주(1kg, 1만7,200원), 콜롬비아수프리모(1kg, 1만4,200원), 에티오피아 시다모(1kg, 1만9,900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1kg, 1만9,900원), 케냐 AA(1kg, 2만1,500원),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1kg, 1만6,900원) 등 8종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도 국내 오프라인 매장 처음 출시한다.
페루 카하마르카 에스프레소(84g, 12개입), 콜롬비아 시에라 네바다 룽고(84g, 12개입), 온두라스 꼬르낀 에스프레소(72g, 12개입) 등 중남미 유기농 커피를 각 1만1,900원에 판매하고, 기타 돌체구스토 캡슐커피에 대해 3개 구매 시 5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점별 재고 한정)
트와이닝, 아크바 등 세계 유명 차 30종도 저렴하게 마련해 트와이닝 얼그레이(50g, 25개입) 5,000원, 트와이닝 잉글리쉬블랙퍼스트(50g, 25개입)는 5,350원에 판매한다.
특히 루스커피, 원두커피, 캡슐커피, 스틱커피 등 각 테마별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시음은 물론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12~15일, 믹스커피 제외), 사은품 증정, 바리스타 라떼쇼, 스페셜티 원두 판매 등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열 방침이다.
홈플러스 차주류팀 손아름 바이어는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페스티벌 규모를 전년 2배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오래 사랑 받아온 브랜드에서부터 각 대륙 대표 커피, 스페셜티(specialty) 등급의 우수한 커피 등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