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CJ 이미경 부회장, 세계은행 ‘여성기업가기금 리더십 그룹’ 선정
CJ 이미경 부회장, 세계은행 ‘여성기업가기금 리더십 그룹’ 선정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8.05.01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도국 여성기업가 돕는 국제기금 지원 역할 16人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포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 이미경 부회장이 세계은행 산하 여성기업가기금(We-Fi: Women Entrepreneurs Finance Initiative)의 지지 확보 활동을 펼 ‘여성기업가기금 리더십 그룹’ 챔피언(Champions, 그룹 참여 멤버 지칭) 16명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여성기업가기금(We-Fi)은 개도국 여성기업가들에게 금융·기술·네트워크 기회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기금으로 미국, 중국, 한국, 일본, 영국, 독일, 러시아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 이미경 부회장.

지난해 이방카 트럼프 미 대통령 보좌관이 제안, 2017년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서 여성 분야 주요 성과로 채택되면서 기금 설립의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We-Fi‘리더십 그룹’챔피언은 기금 사무국이 여성기업 성장 지원이라는 운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각 국가들로부터 여성기업인들에 귀감이 될 만한 글로벌 여성 리더를 추천 받아 선정됐다.

CJ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 리마 빈트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등 정부 및 국제기구 인사, 미국의 앤 피누케인 뱅크오브아메리카 부회장, 일본의 카오리 사사키 ㈜ewoman 회장 겸 CEO, 호주 게일 켈리 前웨스트팩그룹 CEO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민간 분야 리더 등 총 1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 관계자는 “그룹의 글로벌 한류 확산 역할 및 이미경 부회장의 글로벌 경제·문화계 네트워크 등 영향력을 고려해 추천된 것으로 안다”면서 “각 국의 여성기업인들이 더욱 활발히 경제활동을 펴고 이로써 세계경제가 더욱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