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LG전자, 3분기 영업실적 흑자전환 성공
LG전자, 3분기 영업실적 흑자전환 성공
  • 범영수 기자
  • 승인 2012.10.2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 펼친 것이 주효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전자는 24일, 3분기 영업실적에서 215억 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자평하며 매출액(2조 4,475억 원)또한 2분기 대비 5% 늘었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지난 2분기 휴대폰 사업에서 56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시장에서는 3분기에 적자폭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초점을 맞춰 왔었지만, 3분기 실적은 질적 성과와 양적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영업이익, 판매량 모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LG전자는 3분기 영업이 흑자로 돌아선 이유에 대해 “피처폰 비중을 줄이고 중고가 스마트폰을 늘리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700만대의 스마트폰은 판매하며 분기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3분기 판매량은 전분기(570만대) 대비 23% 늘어난 규모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59% 급증했다.

또한 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1,440만대로 전분기 대비 10% 늘었다.

LG전자의 3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210만대로 2분기(165만대) 대비 27% 늘었으며, 분기 기준 200만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의 전체 휴대폰 판매량 가운데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36%, 2분기 44%, 3분기 49%로 가파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70%를 넘은 상황이다.

LG전자는 “4분기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해 ‘옵티머스 G’, ‘옵티머스 Vu: II’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LG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야심작 ‘옵티머스 G’의 글로벌 출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