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주입 연결부위 문제 발생
26일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나로호가 발사 준비 과정에서 연료주입 연결부위가 새는 문제가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
조율래 교유과학기술부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헬륨가스를 충전하던 중 1단과 발사대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이 발견돼 돼 발사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에 의하면 "새는 연결 부위가 로켓 1단 내부인만큼 로켓을 일단 발사대에서 철수한 뒤 다시 발사 준비에 착수해야하는 상황이다"고 밝히며 "따라서 발사는 적어도 3일이상 연기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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