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옥션이 의미 있는 지역 행사를 선보인다.
옥션은 ‘취향존중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컬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연희걷다’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연희걷다’는 연희동 주민, 소상공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맞서기 위해 개성 있는 맛집과 카페, 공방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희동만의 매력과 문화를 소개하는 대안적 프로젝트로서, 축제기간 동안 연희동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커피, 티, 디저트 등 연희동 대표 카페들의 메뉴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인 ‘연희패스’를 할인된 가격에 150장 선착순 판매한다. 총 3개 카페의 음료·디저트를 교환할 수 있는 ‘연희패스그린’은 34% 할인된 1만500원에, 총 4개 카페의 음료·디저트를 교환할 수 있는 ‘연희패스퍼플’은 23%할인된 1만9,500원 특가로 즐길 수 있다.
공방, 상점, 예술가 등 50여 팀이 모여 개인 소장 브랜드 의류, 잡화,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플리마켓인 ‘연희마켓’ 전용 5,000원 교환권은 1,,000원(250장)에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연희콘서트’ 티켓도 선착순 60명에게 2만 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연희콘서트에서는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인 ‘시나트리오’와 ‘제희트리오’가 프랑스 감성을 품은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 모두에게 프리드링크 한 잔과 유명 맛집 ‘윤세영 식당’의 셰프가 만드는 핑거푸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연희걷다’ 인스타그램 사진 이벤트, 연희동과 관련된 취향템을 모은 ‘연희동이 좋아’ 굿즈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에서 ‘연희걷다’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옥션 김자경 팀장은 “최근 망리단길, 연트럴 파크 등과 같은 지역 단위 힙플레이스를 찾는 분들이 많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연희동의 다양한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