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1월 신규 임대사업자 전월비 54.6% 감소
1월 신규 임대사업자 전월비 54.6% 감소
  • 우현동 기자
  • 승인 2019.02.25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1월 한 달 동안 6543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5238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전국에서 1월 한 달간 6543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현재(2019년 1월 말)까지 총 41만3000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였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가 전월 대비하여 54.6% 감소했으며, 이는 2018년 4월 이후 최저치로 전년도(2017년 1월~2018년 12월) 월평균(8898명) 대비 73.5% 수준으로 집계된다.

작년 10월 1만1,524명, 작년 11월 9,341명, 작년 12월 1만4,418명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 신규 등록임대사업자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7.6%→71.4%로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266명으로 전월 5421명 대비 58.2% 감소,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673명으로 전월 1만1190명 대비 58.2% 감소,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870명으로 전월 3228명 대비 42.0% 감소했다.

전국에서 1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5238채이며, 현재(2019년 1월 말)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37만7000채다.

2018년 10월 2만8809채, 2018년 11월 2만8892채, 2018년 12월 3만6943채가 신규 등록해 등록 임대주택 수도 크게 줄었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대비 58.7% 감소했으며, 이는 전년도(2017년 1월~2018년 12월) 월평균(2만2323채) 대비 68.3% 수준으로 집계된다.

지역별로는 등록 임대주택 역시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 신규 등록임대주택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0.3%→66.4%로 감소하였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824채로 전월 1만2395채 대비 61.1% 감소,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1만113채로 전월 2만5956채 대비 61.0% 감소,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5125채로 전월 1만987채 대비 53.4%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신규등록이 감소한 것은 전년도 말 등록이 집중되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10년 이상 임대등록 시 양도세 감면조항 일몰, 조정대상지역 내 신규취득 주택에 대한 임대등록 시 양도세 중과배제 등 세제혜택을 조정한 9.13대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