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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새모델 '페이스리프트' 공개
에쿠스 새모델 '페이스리프트' 공개
  • 오정민 기자
  • 승인 2012.11.2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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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대폭적인 상품성 혁신을 통해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으로 거듭난 에쿠스 페이스리프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8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에쿠스 페이스리프트의 내외관 공개와 함께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09년 3월 신형 에쿠스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모델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첨단 신기술 적용을 통해 럭셔리카 시장에 또 한번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는 ‘국내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에쿠스의 브랜드 위상과 타겟 고객의 특성 등을 감안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다각도로 조사한 후 이를 데이터화해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외형적 화려함 보다는 차와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내실 있는 품격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정제된 품격과 세련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면부는 범퍼 부위의 크롬 몰딩을 삭제하고, 보다 차분해진 느낌의 반광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포그램프를 적용해 럭셔리 명차가 지향하는 정제된 품격과 세련미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 휠 3종(18인치, 19인치, 리무진 전용19인치)을 적용해 역동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후면부는 과도했던 크롬 몰딩을 삭제하고, 신규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더욱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번 에쿠스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실내공간의 대변신이다. 
 
세계 최고급 명차들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수평형 레이아웃을 구현한 이번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는 좌우 대칭형 디자인을 채택했던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실내 이미지를 연출했다. 
 
센터페시아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새롭게 적용된 아날로그 시계를 중심으로 통일된 형상의 버튼과 다이얼을 정렬해 안정감은 물론 운전 중 조작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기어 노브 우측에 컵 홀더를 배치하고, 좌우 오픈형 콘솔 암레스트를 적용해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우아함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감성품질을 더해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는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실내공간을 구현해냈다. 
 
크래쉬 패드, 도어트림, 운전석 에어백 부위 등을 천연 가죽으로 감싸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으며, 세심하고 정교한 더블 스티치 가죽 시트로 최상의 감성 품질을 구현했다. 
 
아울러 크림 베이지색 시트를 블랙 파이핑 공법으로 디테일하게 마무리한 ‘크림 베이지 인테리어’를 신규 추가해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시트 벨트까지 크림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최고급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현대차는 에쿠스 고객들이 타 차종 고객들에 비해 뒷좌석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에 착안, 에쿠스 페이스리프트에 보다 개선된 서스펜션을 적용해 험로 주행시 차체 거동감을 향상시키고, 충격 흡수력을 높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구현했다. 
 
또한 가속 투과음, 로드 노이즈, 공회전 진동 등의 개선으로 에쿠스의 최대 장점인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성능을 이전보다 더욱 강화해 수입 경쟁차보다 뛰어난 정숙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급 대형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온 에쿠스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수입 경쟁차를 능가하는 명품세단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기대를 넘어서는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수입차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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