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카오페이 교통카드 출시…실물카드·충전수수료 無
카카오페이 교통카드 출시…실물카드·충전수수료 無
  • 정주희 기자
  • 승인 2020.10.13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한다.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 등의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출처=카카오페이
출처=카카오페이

NFC 모바일 교통카드는 선불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선불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혜택을 높였다. 회당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용 수단과 금액, 결제 일시 등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교통카드 사용 후 잔액이 일정 금액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설정해놓은 금액만큼 충전되는 ‘자동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대중교통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미리 신청’ 선택 시, 제휴사인 이비카드의 캐시비 페이지로 연결되며,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모바일 교통카드는 결제 화면 우측 상단의 교통 아이콘을 선택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교통카드 잔액을 충전하고, NFC를 ‘사용 중’으로 설정하면 LCD 화면만 켜 있어도 바로 태그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 기술 기반으로 구현되어 현재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최신 버전(v9.0.5)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지난 6일부터 전국적으로 순차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금융 생활이 가능한 ‘지갑 없는 사회’를 열어온 카카오페이가 대중교통까지 결제 혜택과 편의성을 넓혔다”며 “카카오페이 하나만 있으면 구매부터 대중교통 이용까지 모두 가능해지는 편리함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