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브랜드 눙크의 모바일 앱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눙크 앱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8만 회를 기록했다. 기존 미샤 원브랜드숍 앱에서 지난해 4월 멀티브랜드 앱으로 재단장한 후 9개월 만의 성과다.
눙크 앱은 론칭 첫 달에 8만1400회가 다운로드 됐고, 다운로드 횟수는 점차 증가해 11월에는 17만7200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3만7000회로 미샤 앱 다운로드 수와 비교했을 때 75%나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 수도 론칭 당시 190여 개에 불과했지만, 700여 개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설화수, 후, 빌리프 등 국내 유명 브랜드는 물론 샤넬, 록시땅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입점됐다.
눙크 성장에 힘입어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지난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5%로 전년 동기 11.4%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에이블씨엔씨 김선민 온라인 부문장은 “눙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브랜드로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눙크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눙크 100만 돌파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6일간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는 매일 품목별로 한정 수량에 한해 100원 특가와 최대 80% 특가 등의 초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구매왕을 선정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