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는 1일 '코란도 C'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수용한 스페셜 모델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형 모델은 리미티드(Limited)와 비트(Beat)로 2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리미티드 모델은 기본 구성에 수출형 Wing(날개) 엠블럼을 국내 판매 모델 최초로 적용해 개성을 부여했다. 또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 ▲ETCS(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ECM(감광식 반사광 조절) 룸미러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추가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비트 모델은 국내 SUV 중 유일한 1등급으로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연비 17.2km/ℓ: 도심 16.3 km/ℓ, 고속도로 18.4 km/ℓ)를 자랑하는 Chic(M/T) 모델에 편의성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더불어 기존 Chic와 비교해 ▲인조가죽시트 ▲1&2열 히팅시트 ▲전자동 에어컨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루프랙/17”타이어&Alloy 휠/스티어링 휠 리모콘 등이 결합된 ‘Style Package’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우적 감지 와이퍼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활용도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기능성을 크게 높였다.
쌍용차는 지난 해 3월 국내 SUV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코란도 C' Chic 출시를 시작으로 '코란도스포츠' Mania, '로디우스 유로' M/T 모델 등 연비가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M/T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힘입어 출시 전 1~2%에 머물던 M/T 선택 비율이 10% 이상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A/T 중심의 국내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리미티드 모델의 가격은 2,585만원, 비트는 2,195만원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스페셜 모델 출시에 대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코란도C의 10만대 판매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라며 “더욱 넓어진 선택의 폭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