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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팁] 따뜻한 겨울 위한 한파 대비책
[소비자팁] 따뜻한 겨울 위한 한파 대비책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3.01.1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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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온이 영하 10도 전후로 지속되는등 전국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평소 눈을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부산도 폭설이 끊이지 않고 있을 정도여서 올 겨울 한파(寒波)를 우습게 보다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 건강관리
 
심한 한기, 기억·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머리 부분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 및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난방을 잘 틀어놓도록 한다.
 
손가락, 발가락, 코끝 등 신체 부위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창백해지는 경우 동상을 조심해야 한다. 동상에 걸렸다면,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세척 후 보온 후 즉시 병원에 방문한다. 특히, 동상 부위를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된다.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목도리나 목티, 장갑, 모자 등을 이용해 보온에 최대한 신경을 쓴다.
 
▲ 수도계량기·수도관·보일러 배관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보온, 찬 공기가 스며들지 못하게 한다.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고, 보일러 밑의 노출된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조치하고, 온수를 약하게 틀어 한 방울씩 흐르게 하여 보일러 동파를 방지한다.
 
수도관·배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인다. 
 
수도 관련 민원 전화는 국번 없이 121, 휴대폰·시외 전화는 02-121로 하면 된다.
 
▲ 자동차 안전
 
도로의 결빙에 대비해 스노-체인 등을 준비하고, 시트를 높이며 앞 유리 성에를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서 빙판길 등 돌발 사태에 대비하도록 한다. 
 
미끄러운 길에서 출발 시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앞바퀴를 직진상태로 한 후 출발해야 헛도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며 자동변속기 차량은 최대한 엑셀러레이터를 약하게 밟아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 좋다.
 
커브 길에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커브를 돌면서 기어변속을 금지한다. 
 
평소보다 저속 운행하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운전수칙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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