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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INI 컨트리맨, '지구상 가장 가혹한 랠리' 시작
BMW MINI 컨트리맨, '지구상 가장 가혹한 랠리' 시작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3.01.1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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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컨트리맨이 지구에서 가장 가혹하다는 ‘다카르 랠리’에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MINI 브랜드 최초의 SAV 모델인 MINI 컨트리맨은 올해 1월 5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3 다카르 랠리’에 참여해 작년에 이어 자동차 부문 1위의 영광을 유지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랠리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2013 다카르 랠리’에는 ‘MINI 컨트리맨 ALL4’가 전년도 우승자인 스테판 페테르한셀(Stéphane Peterhansel)이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Monster Energy X-raid)’팀으로 출전해, 현재 자동차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 2013 다카르랠리에 출전한 BMW MINI 컨트리맨.

‘다카르 랠리’는 메마른 사막의 뜨거운 열기,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와 추위를 극복하고 자갈길, 모래언덕, 바위, 빙판길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랠리이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출발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다시 칠레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총 2주간 8,600 Km를 달리는 ‘2013 다카르 랠리’는 지난 해보다 더욱 엄격해진 규정과 더욱 험난해진 경로가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진 드라이버들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통산 10승을 기록해 가장 성공적인 다카르 랠리 드라이버로 손꼽히는 스테판 페테르한셀도 대회 개막에 앞서 페루 수도 리마에서 "올해 다카르 랠리는 가장 힘든 경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MINI 컨트리맨ALL4가 다카르 랠리의 험난한 노면 조건에서도 뛰어난 민첩성, 안정성, 트랙션을 발휘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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