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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코트, 한 번 입고 심한 보풀…판매자 "원단 문제 아냐"
모 코트, 한 번 입고 심한 보풀…판매자 "원단 문제 아냐"
  • 전정미 기자
  • 승인 2022.06.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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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가 모 소재 코트를 한번 입었는데 전체적으로 보풀이 심하게 생겼다.

판매업체에 문의하니 원단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보풀만 제거해 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소비자 A씨는 제품 이상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코트, 의류, 겨울옷(출처=pixabay)
코트, 의류, 겨울옷(출처=pixabay)

시험결과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품과 동일한 원단으로 필링시험을 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있는 잔털은 마찰에 의해 서로 엉키면서 보풀이 발생되는데, 이런 보푸라기의 발생정도를 확인하는 시험이 필링시험이다.

천연섬유인 모의 경우에는 섬유표면에 있는 스케일의 영향으로 다른 섬유에 비해 보풀이 쉽게 발생된다.

또한 화학섬유는 모를 제외한 천연섬유에 비해 보풀이 잘 발생하는데 이는 합성섬유가 천연섬유에 비해 강도가 높아 발생된 보푸라기가 자연탈락하지 않고 표면에 잔류하기 때문이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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