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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천연가스 수입 터미널 등 투자 필요
태광, 천연가스 수입 터미널 등 투자 필요
  • 정주희 기자
  • 승인 2022.12.08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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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이 가스·오일 투자 피팅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국내 용접용 피팅 제조업체로 올해 3분기 18만5000톤의 생산 여력을 지니고 있는 1위 사업자"라하며 "피팅 산업의 업사이클이 예상돼, 태광의 실적에서 용접용 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천연가스는 브릿지 에너지로써 모든 국가에서 꾸준한 수요가 전망된다"며 "유럽의 LNG 수입에 필요한 LNG 터미널뿐 아니라 북미 및 중동의 수출용 제 LNG 터미널 수주가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중동의 경우, 현재 세 지역 중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 러시아산 가스 대체 등 지속적인 수혜를 전망한다"며 "신규 시추 시, 유가 수익분기점 레벨이 낮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중동, 해양 플랜트 플랜트, 북미(셰일)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미의 경우, 신규 시추에 유리한 조건임에도 정책적인 이유로 현재 신규 시추의 재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과거 패턴을 보았을 때, 시일을 두고 정책 방향을 변경한다면 이에 따른 수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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